실내 재배를 하는 고사리 종류 소개합니다.
고사리는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고, 비교적 관리가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요즘 많이 키우는 고사리 종류를 소개하고, 각 고사리의 특징과 관리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1. 보스턴 고사리 (Nephrolepis exaltata ‘Bostoniensis’, Boston Fern)
🌿 외형
잎이 길게 늘어지는 풍성한 형태로,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 실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.
☀️ 햇빛
반음지에서 잘 자라며,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.
💧 물주기
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물을 주지만,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를 신경 써야 합니다.
2. 다바나 고사리, 토끼발 고사리 (Davallia fejeensis, Rabbit’s Foot Fern)
🌿 외형
이름처럼 토끼의 발처럼 생긴 뿌리가 표면 위로 올라오는 독특한 형태를 가집니다. 잎은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.
☀️ 햇빛
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며,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💧 물주기
토양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주되,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.
3. 후마타 고사리, 흰 토끼발 고사리 (Humata tyermannii, White Rabbit’s Foot Fern)
🌿 외형
잎은 전형적인 고사리처럼 생겼으나, 뿌리가 하얗고 솜털이 덮여 있으며 고양이 꼬리처럼 복슬복슬해 독특한 외형을 가졌습니다.
☀️ 햇빛
반음지에서 잘 자라며, 직접적인 강한 햇빛은 피해주세요.
💧 물주기
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되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4. 아디안텀, 메이든헤어 펀 (Adiantum, Maidenhair Fern)
🌿 외형
섬세한 잎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. 잎은 부드럽고 연한 녹색이며,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.
☀️ 햇빛
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적절하며, 강한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.
💧 물주기
건조한 환경을 싫어하므로 자주 물을 주고, 분무기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5. 박쥐란, 플라티세리움, 사슴뿔 고사리, 스태그혼 펀 (Platycerium, Staghorn Fern)
🌿 외형
사슴뿔처럼 독특하게 갈라진 잎이 특징이며, 벽에 걸어 키울 수도 있는 장식적인 고사리입니다. 일반적인 고사리와는 다르게 수직으로 자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.
☀️ 햇빛
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며,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💧 물주기
일반적인 흙 외에 나무판이나 이끼에 착생해서 자라기도 합니다. 이때에는 주기적으로 물을 스프레이해주거나 물에 담갔다가 빼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.
6. 아스플레니움 니두스, 새 둥지 고사리, 버드 네스트 펀 (Asplenium nidus, Bird’s Nest Fern)
🌿 외형
넓고 부드러운 잎이 둥지를 형성하는 듯한 모양으로 자라며,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. 잎의 표면이 매끈하고 광택이 나며, 볼륨감 있는 형태로 성장합니다.
☀️ 햇빛
반음지 또는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며,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💧 물주기
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되,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고사리는 이처럼 종류에 따라 다양한 외형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,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. 각 고사리의 햇빛과 물주기 조건을 잘 맞춰 관리하면 풍성하고 건강한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. 어떤 고사리를 키울지 고민이라면,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하여 적합한 종을 선택해 보세요! 🌿
2025.01.31 - [분류 전체보기] - 요새 인기 있는 고사리! 실내 재배 장점과 단점 비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