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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마트에서 찾아보세요!

Bloom&Pots 2025. 1. 25. 11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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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스켓이 담긴 신선한 딸기

딸기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과일 중 하나로, 계절마다 다양한 품종이 시장에 등장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. 특히 겨울과 봄철에는 딸기의 맛과 향이 절정에 달하는데요. 오늘은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딸기 품종들을 수확 시기 순으로 소개하고, 각 품종의 대략적인 가격대와 맛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. 딸기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함께 즐겨보세요!

1. 설향 (Seolhyang)

수확 시기: 11월 중순부터 3월까지
특징: 설향은 국내 딸기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품종입니다. 전체 딸기 생산량의 약 80%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이며,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. 신맛이 거의 없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 설향은 이름 그대로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자랑하며, 생과일로 먹거나 디저트 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.
가격대: 1kg당 약 10,000원에서 15,000원 사이. 설향은 계절 초반에는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지만, 2월 이후로는 조금 더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흥미로운 이야기: 설향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향기로 유명합니다. 겨울철 귤과 함께 한국인의 대표적인 간식 과일로 자리 잡고 있죠.

2. 매향 (Maehyang)

수확 시기: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
특징: 매향은 설향보다 당도가 더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납니다. 매향은 특히 향이 좋아 수출용으로도 많이 재배되며, 달콤하면서도 과육의 식감이 탱글탱글한 것이 특징입니다. 디저트에 활용하면 풍부한 향과 달콤함을 더할 수 있어 케이크나 타르트에 많이 사용됩니다.
가격대: 1kg당 약 12,000원에서 18,000원 사이로 설향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.
흥미로운 이야기: 매향은 다른 딸기에 비해 향이 강렬해 냄새만으로도 충분히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'매혹적인 향기'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

3. 금실 (Geumsil)

수확 시기: 12월부터 4월까지
특징: 금실은 복숭아 향과 비슷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 고급 품종입니다. 당도가 매우 높고 신맛이 거의 없어 아이스크림이나 잼으로 만들기에도 좋습니다. 과육이 단단하고 선명한 붉은색을 띄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.
가격대: 1kg당 약 15,000원에서 20,000원 사이. 금실은 프리미엄 딸기로 분류되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맛을 제공합니다.
흥미로운 이야기: 금실이라는 이름은 과육과 씨앗의 조화로운 색감을 표현한 것으로, '금실 좋은 부부'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.

4. 아리향 (Arihyang)

수확 시기: 12월부터 5월까지
특징: 아리향은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적당하며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과육이 탱글탱글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어 샐러드나 생과일로 먹기 좋습니다.
가격대: 1kg당 약 13,000원에서 18,000원 사이로 중간 가격대를 형성합니다.
흥미로운 이야기: 아리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으로, 이름에서 한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또한, 아리랑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하는 농가의 바람이 담겨 있다고 해요.

5. 킹스베리 (Kingsberry)

수확 시기: 12월부터 5월까지
특징: 킹스베리는 일반 딸기보다 크기가 1.5배 이상 커서 '대왕 딸기'로 불립니다.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하며 신맛이 거의 없고, 육즙이 풍부해 생과일로 먹기 좋습니다. 외형이 커서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만족감이 큽니다.
가격대: 1kg당 약 20,000원에서 25,000원 사이. 다른 품종에 비해 비싼 가격대이지만, 크기와 맛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.
흥미로운 이야기: 킹스베리는 일본의 '아마오우' 품종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, 대왕 딸기라는 별명답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. 특히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특별한 날에 잘 팔린다고 하네요.

딸기를 활용한 브런치

 

이처럼 딸기는 각 품종마다 독특한 맛과 특징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. 마트를 방문할 때, 각기 다른 품종의 딸기를 비교해 보고,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? 딸기는 생과일로 먹어도 좋지만, 잼, 디저트, 샐러드 등으로 활용해도 그 매력이 배가됩니다. 다음번 장보기를 할 때 이 글을 참고해 다양한 딸기 품종을 탐험해보세요! 맛과 향으로 가득 찬 딸기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



설향 딸기 대과, 500g, 1개 진주드림 금실 딸기 대과, 500g, 1개 여미야미 킹스베리 딸기, 1개, 400g(대과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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